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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잡학/IT

버튜버 시장 노리는 IT사들

by 코토 잡학 2023. 12. 19.

버튜버(버추얼+유튜버) 등 가상 인플루언서는 콘텐츠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도 이 관련 시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버튜버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그만큼 버튜버의 근간이 되는 인공지능(AI) 및 모션캡처 등의

 

기술에도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버튜버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투자와 관심은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콘텐츠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버튜버

IT기업들의 큰 관심

 

1. 글로벌시장 2030년 17조 전망

1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워처에 따르면 전 세계 버튜버 시장

 

규모는 2030년 17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컴퓨터 그래픽, 모션캡처 등의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여 가상의 2차원(2D)·3차원(3D) 캐릭터를 창조하고,

 

이러한 가상 캐릭터를 통해 유튜브 등의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인플루언서를 지칭합니다.

 

이러한 가상 인플루언서는 실제 인물이 전면에 나서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서브컬처 문화'라는 개념과 '진입 장벽이 높다'는 인식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미 가상 인플루언서의 인기는 세계 곳곳에서 입증되고 있습니다.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이세돌)은 빌보드 입성 등의 기록을

 

세우며 버추얼 아티스트의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세돌 멤버인 '릴파'는 지난달 개최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에서

 

넷마블의 신작 게임 ‘데미스 리본’을 시연하는 동안 트위치에서

 

약 1만2000여 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전체 방송 중 1위를 차지한 사례도 있습니다.

 

또 다른 버추얼 아이돌 그룹인 '플레이브'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커뮤니티를 개설했습니다.

 

이는 버추얼 아이돌이 인기 아티스트인 BTS, 블랙핑크, 뉴진스 등과 같은

 

아티스트와 함께 위버스에 입점하여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첫 번째 사례입니다.

 

2. XR기기 발달·AI기술 접목 확대

최근에는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가상 인플루언서

 

규모가 더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영상 생성 AI 기술을 사용하여 영상 속 인물의 얼굴과 움직임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기술도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확장현실(XR) 기기의 발전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애플의 비전프로 출시와 같은 기기 전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동향에 따라 XR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이

 

3D 콘텐츠 등을 쉽게 창작하고 배포할 수 있는 가능성도 나온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국내 기업들도 민첩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7월부터 3D 아바타뿐만 아니라 2D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아바타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가능한 '제페토 라이브'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 D2스타트업팩토리(D2SF)는 별도의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실시간 마커리스 모션캡처 기술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 '무빈'에 최근 신규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국내 게임사들도 버튜버를 활용하여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의 대표 캐릭터인 '포화란'을 버튜버로 선보였고,

 

넷마블의 버튜버 '리나'는 트위치를 통해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