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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티빙' 존재감 넷플 시청시간 추월

by 코토 잡학 2024. 3. 26.

지난달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사용자

 

한 명당 평균 시청 시간이 502분에 달했다.

 

이 수치를 살펴보면, 동일 기간 동안 넷플릭스의 사용자 한 명당

 

평균 시청 시간(422분)보다 80분이나 더 많은 시간 동안 티빙 서비스를 이용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티빙이 '절대 강자'로 알려진 넷플릭스의

 

평균 시청 시간을 처음으로 넘어선 순간이다.

 

OTT 업계 내에서도 티빙의 이러한 성장세와 움직임에 대해 주목하고 있으며,

 

그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는 티빙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될 수 있다.

 

티빙의 존재감

넷플릭스 시정시간 추월

1. 넷플릭스 아성에 대적

티빙이 지난달 넷플릭스를 능가하여 국내 OTT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서비스가 되었다.

 

이는 지난해 2월에 비해 7% 증가한 반면, 넷플릭스는 14.1% 감소했다.

 

티빙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역대 최대인 661만명을 기록했다.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가 크게 증가했다.

 

티빙의 지난달 DAU는 역대 최대인 165만명이었다.

 

전월 대비 1월은 20.8%, 2월은 5.1% 증가했다.

 

MAU와 DAU는 지난 1월부터 두 달 연속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넷플릭스의 MAU는 지난해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올해 1월과 2월에는 각각 1.8%, 2.3% 감소했다.

 

DAU도 줄어들었다.

 

반면, 티빙은 지난 3년간 해마다 평균 33% 성장하며, 지난달 MAU는 132% 증가했다.

 

2. 오리지널 콘텐츠 흥행

티빙은 2010년 6월 CJ헬로비전의 케이블TV 인터넷 서비스로 출범했으며,

 

실시간 방송과 VOD를 제공했다.

 

이후 tvN, 엠넷 등 CJ ENM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게 되었다.

 

2020년 10월에는 CJ ENM, KT스튜디오지니, 미디어그로쓰캐피탈제1호,

 

SLL중앙, 네이버 등을 주요 주주로 하는 독립법인으로 출범하였다.

 

티빙은 '팬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오리지널 콘텐츠의 팬을 만드는 전략으로 성장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오리지널 콘텐츠를 시즌제로 출시하며,

 

'프렌차이즈 IP'를 육성해 충성 고객을 확보했다.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IP로는 '여고추리반', '술꾼도시여자들', '유미의 세포들', '환승연애' 등이 있다.

 

 

올해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 '피라미드 게임'과

 

'이재, 곧 죽습니다'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피라미드 게임'은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에 초청받았고,

 

BBC에서는 '오징어 게임'과 비교되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프라임비디오 글로벌 종합 순위 TOP 2에 오르기도 했다.

 

 

'환승연애'는 연애 리얼리티 신드롬의 주역으로 올해 세 번째 시리즈인

 

'환승연애3'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으며, 시청 시간은 '환승연애2'보다 25% 증가했다.

 

티빙은 스포츠 마니아를 대상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4~2026년 KBO리그 중계권' 계약을 맺었으며, KBO 리그 경기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OTT 시장 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