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는 글로벌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의 신작이 주목받을 만하다.
넷플릭스는 일본의 인기 콘텐츠를 원작으로 한 '기생수: 더 그레이'와
'종말의 바보' 두 편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작품은 원작의 인기를 기반으로, 넷플릭스의 창의적인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디즈니 플러스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배양육을 소재로 한 '지배종'이라는 신작으로 반격에 나설 계획이다.
이 작품은 과학적인 주제를 탐구하면서도 독특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의 이러한 경쟁은 OTT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넷플릭스 vs 디즈니+
4월 치열한 정면승부

1. 기생수: 더 그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갑작스럽게 등장하면서 사회에 혼란을 던지게 된다.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며,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려진다.
넷플릭스 시리즈로서, 일본 만화 '기생수'를 원작으로 하지만 기생생물이
갑자기 등장한다는 대략적인 틀을 공유할 뿐, 세부적인 줄거리는 전혀 다르게 전개된다.
기생생물에게 감염된 주인공 정수인 역할은 배우 전소니가 맡았으며,
그의 연기력을 통해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그리고 사라진 여동생을 찾기 위해 기생수를 쫓는 설강우 역할은 배우 구교환이 맡아,
그의 열정적인 연기가 돋보였다.
또한 '더 그레이'의 팀장 최준경 캐릭터는 이정현이 맡았으며,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본과 연출은 연상호 감독이 맡았으며, 그는 학생 때부터 원작의 팬이었다면서
"마지막 장면은 '기생수' 팬들이 환호할 만한 장면으로 끝난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좀비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연상호 감독의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의 손에서 탄생한 새로운 기생 생물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그리고 그가 좀비에 이어 기생 생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 종말의 바보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말의 바보'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감동의 이야기로 무장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단 200일이 남은 상황에서,
눈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그 속에서 남은 시간을
어떻게든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린 것이다.
일본 만화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낸
'기생수: 더 그레이'와 마찬가지로, '종말의 바보' 역시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그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접근을 보여준다.
이 작품에서 위험에 빠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세경 역할은,
그녀의 열정적인 연기력으로 알려진 배우 안은진이 맡았다.
또한, 소행성 사태 발발 후 위험 지역인 대한민국으로 넘어와
진세경의 곁을 지키는 하윤상 역할은 배우 유아인이 맡았다.
그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연기력은 이 작품의 색깔을 한층 더 깊게 만들어 준다.
당초 지난해 공개될 예정이었던 '종말의 바보'는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며, 공개일 결정을 뒤로 미뤄야했다.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지만, 넷플릭스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 아래 공개를 결정했다.
촬영 중이 아닌 촬영이 모두 끝난 후에 유아인의 혐의가 드러났다는 점,
그리고 유아인이 주연 배우로서 비중이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작품의 흐름을 이어가면서도 유아인의 비중을 최소화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러한 상황은 이 작품이 직면한 독특한 도전과도 같은데,
어떻게 이 도전을 극복하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 지배종
디즈니+ 오리지널 '지배종'은 인공 배양육이라는 전혀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윤자유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녀는 인공 배양육 회사인 BF 그룹의 창업주이자 대표로,
배우 한효주가 이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녀의 삶은 의도적으로 그녀에게 접근한 경호원 우채운이 등장하면서 서서히 바뀌게 됩니다.
전직 군인인 우채운은 윤자유의 개인 경호원으로서 일하게 되는데,
이 역할은 배우 주지훈이 맡았습니다.
이 두 인물이 만나면서 일어나는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고,
그들은 배후의 실체를 추적하게 됩니다.
이 작품의 대본은 이수연 작가가 썼습니다.
그녀는 검사를 주제로 한 '비밀의 숲', 대형 병원의 이야기를
그린 '라이프' 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항상 신선한 장르를 선택하여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이번 작품에서는 '인공 배양육'이라는 전혀 새로운 소재를 선택했습니다.
이 소재는 국내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지배종'은 전례 없는 스토리를 펼치게 됩니다.
디즈니+는 지난해 '무빙', '최악의 악' 등의 작품으로 강력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 모멘텀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배종'이 이 기대감을 다시 회복시키고 디즈니+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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