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는 물론 국가대표 경기까지 오티티(OTT) 플랫폼을
통한 스포츠 스트리밍 유료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스포츠 시청자 10명 중 8명은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부담, 소득 격차에 따른 정보 불평등 등이 이유로 제시됐다.
OTT 스포츠 중계
돈 안 내면 스포츠 못 본다?
1. 스포츠 유료 스트리밍에 부정적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77.9%가 스포츠 유료 스트리밍에 부정적이며,
79.5%는 가격이 부적절하다고 느꼈다.
85.1%는 유료화 서비스로 인한 정보 접근성 격차가 우려된다고 답했다.
온라인 스포츠 시청자들은 오티티 유료 서비스를 점점 더 선택하고 있다.
이전에 포털에서 무료로 볼 수 있었던 종목들이 오티티로 넘어감에 따라,
해외 리그는 이미 독점 스트리밍을 하고,
국가대표 축구 경기는 쿠팡플레이·티빙에서만 볼 수 있다.
최근에 티빙은 3년치 프로야구 온라인 중계권을 구매했고,
1일부터 KBO리그를 보려면 월 5500원을 내야 한다.
언론재단 조사에 따르면, 93.7%의 응답자가 국가대표팀 게임과
프로야구(90.4%), 프로축구(89.1%)의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68.2%가 유료 스포츠 시청 경험이 있고, 가장 많이 이용한 플랫폼은
쿠팡플레이(67.2%), 티빙(45.5%), 스포티비(44%) 순이었다.
만족도는 쿠팡플레이(81%), 스포티비(65%), 티빙(58.4%) 순이었다.
언론재단 연구진은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의 수익화 전략 강화가
정보 접근성 격차를 확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이용자들의 소득 다양성을 고려한 가격 접근성 강화와
무료 시청 범위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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