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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쿠팡플레이, 프리미어리그 25·26시즌부터 독점 중계권 따내

by 코토 잡학 2024. 4. 30.

쿠팡플레이는 2025-2026시즌부터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독점 중계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러한 독점 중계권 획득은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중계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쿠팡플레이는 이미 K-리그,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앙,

포뮬러1, 미국 프로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의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었다.

이런 기존의 중계권에 더해 세계 최고 축구 리그로 꼽히는

EPL의 중계권을 획득하게 되면서, 이제 스포츠 팬들이

쿠팡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쿠팡이 EPL 중계권을 획득하게 된 이후로,

쿠팡플레이 포함 멤버십과 비포함 멤버십으로 로켓와우

회원제 가격을 세분화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진다면, 스포츠 중계를 즐기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쿠팡플레이 프리미어리그 중계권

25·26 시즌부터 6년 독점 중계

1. EPL 중계권

28일에 유통 및 IT업계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최근에 열린

EPL(English Premier League) 중계권 입찰에서 경쟁자인

스포티비를 누르고 중계권을 성공적으로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쿠팡플레이는 앞으로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모든 경기를 중계할 권리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쿠팡플레이가 EPL과 맺은 중계권 계약은 총 6년이며,

이 기간 동안 매년 중계료로 약 700억원씩 지불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총 4200억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쿠팡플레이는 이미 K-리그, 스페인의 라리가, 프랑스의 리그앙,

그리고 자동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1 등의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5년부터 4년 동안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주관하는 모든 경기에 대한 뉴미디어 중계권도 확보하였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중계권을 통해 쿠팡플레이는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제공하며 풍부한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쿠팡플레이가 큰 비용을 투자하여 EPL 중계권을

확보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스포츠 콘텐츠를 강화하여 로켓와우 멤버십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락인(Lock-in, 특정 서비스에 소비자를 고정시키는 것)

효과를 최대화하여 고객을 더욱 깊숙이 서비스에 묶어두고자 하는 전략적 의도도 있습니다.

 

2. 중계권은 OTT 서비스 제공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

쿠팡와우의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1400만 명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자수(MAU) 기준으로

보면 지난달 830만명을 기록하여 국내 1위인 넷플릭스(1125만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쿠팡은 최근 쿠팡플레이를 볼 수 있는

유료 회원제 '와우 멤버십'의 월 구독료를 490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하였습니다.

이는 서비스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하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스포츠 중계권은 OTT 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독료의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OTT 서비스를 이탈하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지만,

스포츠 경기는 이를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

스포츠는 그 자체로 고정팬을 확보하는데 유리하다.

이는 스포츠 경기가 특정 팀이나 선수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팬들이 고정적으로 시청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콘텐츠의 경우에는 수백억원 규모의

제작비를 들여도 시청률이나 수익률이 예측할 수 없어 실패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반면 스포츠 경기는 별도의 제작비가 들지 않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크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쿠팡이 향후 로켓와우 멤버십 가격을

세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있다.

쿠팡플레이를 포함한 가격과 포함하지 않은 가격으로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그들의 관측이다.

이에 대해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