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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가벼운 TV 드라마

by 코토 잡학 2024. 5. 9.

 

OTT 드라마가 한때 몰아보기 시청과 함께 풍부한 자본력을

활용하여 시청자들을 크게 끌어들였지만,

그 상승세가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반면, TV 드라마는 새로운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tvN에서 방영 중인 하이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MBC의 휴먼 수사물 '수사반장 1958',

그리고 tvN의 로맨틱 코미디 '눈물의 여왕' 등 다양한 장르와

라인업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각각의 독특한 장르와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청률을 높이며 TV 드라마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보여주고 있다.

 

심각한 OTT 장르물

가벼운 TV 드라마

 

1. TV 드라마 연일 화제

지난달 28일에 종영된 '눈물의 여왕'이란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대단한 인기를 누렸습니다.

최고 시청률이 무려 24.8%에 달하였으며, 이는 tvN의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함으로써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한, '수사반장 1958'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도 첫 방송부터

1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재 업고 튀어'라는 프로그램은 입소문을 통해 점차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시청률이 3.4%(6화)에 불과했지만,

7화에서는 4.5%로 상승하며 점차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들은 이들 프로그램들이 관객들에게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OTT 플랫폼에서도 이 같은 인기를 크게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에서는 지난달 26일에 공개된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인 '종말의 바보'가 공개 직후에 '대한민국 오늘의 톱10'에서

3위(27일)→1위(28일)→2위(29일)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눈물의 여왕'은 1위(27일)→2위(28일)→1위(29일)로

종영 이후에도 계속해서 자신의 인기를 유지하며

정상을 탈환하였다는 사실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티빙도 이러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인 '여고추리반' 보다는 '눈물의 여왕',

그리고 '선재 업고 튀어'가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TV 드라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를 증명하고 있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을 분석하는 주요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결과에서

‘눈물의 여왕’이 뛰어난 인기를 보이며 8주 연속 1위에 올랐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는 그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인기를 입증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같은 채널에서 방영되고 있는 ‘선재 업고 튀어’는 또한

두 번째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3위에는 ‘수사반장 1958’이, 4위에는 SBS의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모두가 뛰어난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넷플릭스 오리지널인 ‘종말의 바보’와 ‘기생수: 더 그레이’는

비교적 낮은 5위와 6위에 머무르는 결과를 보였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인 ‘지배종’도 8위에 머물렀다.

이러한 결과는 TV 드라마의 화제성이 웹 드라마나

OTT 서비스의 화제성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2. 흥행 흐름 유동적

OTT에서 TV로 무게중심이 이동했지만, 이러한 추세는

일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OTT 플랫폼은 사용자들에게 높은 몰입도를 제공하며,

선정적인 장르의 콘텐츠를 주로 제공하는 반면,

TV 채널에서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들이 주로 방송되고 있어, 두 플랫폼 사이의 균형이 잡히고 있다.

이렇게 현재 TV 드라마 열풍이 일어나는 원인은 'OTT와 TV 중

어느 쪽이 우세하냐'의 문제보다는 장르에 따른 유행이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장르에 따른 유행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시청자들의 집중력이 필요한 특정 장르의

콘텐츠가 유행을 끌었다면, 그 다음 유행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나 휴먼 드라마 등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다시 몰입력이 필요한 장르의 콘텐츠가

유행을 이끌 것이라는 패턴이 발견된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현재 TV 드라마의 부흥이 이루어졌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