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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글로벌 OTT 대란 왜 왔나

by 코토 잡학 2023. 11. 3.

11월이 도래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제는 가볍게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과거에는 저렴한 요금제를 통해 이용자들을 끌어들인 OTT 서비스들이었다.

 

이제는 콘텐츠 제작비용에 대한 부담을 감당하기

위해 요금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런 변화는 콘텐츠 제작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불가피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결국, 이러한 경향은 OTT 시장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사용자들에게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더 비싼 요금을 부담하게 할 것이다.

 

글로벌 OTT 대란

국내외 OTT 대란

 

1. 디즈니 플러스

 

 

먼저 디즈니+는 11월 1일부로 요금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1일부터 신규 가입자들에게는 4인 공유이용권 기준으로  4,000원 높은

월 1만 3,900원(연 13만 9,000원) 요금이 적용되게 되었다.

 

또한, 디즈니+는 동시 스트리밍 가능 기기 수를 2대로

제한한 하위 등급인 스탠다드 멤버십을 제공한다.

 

이 스탠다드 멤버십의 가격은 11월 1일 이전 요금인 월 9,900원으로 동일하다.

 

프리미엄 멤버십과 스탠다드 멤버십 간의 차이점은 영상의 화질과 오디오,

그리고 동시에 스트리밍 할 수 있는 기기의 수에 있습니다.

 

디즈니+는 또한 앞으로 비밀번호 계정 공유를

금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정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정책에 따르면, 한 집에 거주하지 않는

사용자들은 서로의 아이디를 공유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디즈니+는 1일부터 이러한 정책을 미국과 캐나다에서 시행하며,

한국은 내년 중에 이 정책의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2. 넷플릭스

 

 

넷플릭스 코리아가 한국에서 먼저 계정 공유 단속에 나섰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넷플릭스는 넷플릭스 계정의 이용 대상은 회원 본인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

즉 한 가구의 구성원으로 안내했다.

 

이러한 정책에 따라 같은 가구에 속하지 않은 이용자와 계정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매달 5,000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조건이 붙었다.

 

이는 전 세계 100여 개 지역(국가 및 일부 국가 해외 속령 포함)에서

시행 중인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이 한국에도 적용된 것이다.

 

넷플릭스는 이날부터 다른 가구 구성원과 계정을 공유하는 회원들에게

순차적으로 이메일을 보내 새로운 계정 공유 정책을 안내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용자가 가입할 때 동의한 개인정보 취급 방침에 따라 IP 주소,

디바이스 ID 등의 정보를 활용해 이용자가 같은 가구에 사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같은 가구에서 살지 않는 외부 이용자나 외부 디바이스가 계정에 접근할

경우 안내 메시지를 표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정책은 넷플릭스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3. 티빙

 

 

분위기를 살피던 토종 OTT도 구독료 인상을 공지했다.

 

토종 OTT 중 하나인 티빙은 12월 1일부터 신규 가입자 구독료를 인상한다.

 

변경된 요금으로 베이직 월 9,500원,

스탠다드 월 13,500원, 프리미엄 월 17,000원으로 올린다.

 

내년 1분기에는 국내 사업자 중 처음으로 월 5,500원의

광고형 요금제(AVOD)를 출시하면서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규모의 경쟁에서 글로벌 OTT에 뒤처질 수밖에 없는 토종 OTT 입장에서는

플랫폼 체질 개선을 하지 않으면 현 상태 유지도 힘든 상황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