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내고 보는 건 넷플릭스면 된다?”
넷플릭스와 같은 유료 방송의 위기가 현실화 되고 있다는
사실은 보다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인 넷플릭스와 티빙 등이 대중의 주요한 선택으로 자리 잡으면서,
유료 방송의 성장률이 '0%'를 보이는, 이전에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웠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OTT의 경쟁력은 이제 "인기 콘텐츠는 다 넷플릭스로 통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단하다.
이러한 상황은 결국 유료방송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유료방송은 이제 생존을 위한 싸움에 나설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이는 유료 방송 산업이 처한 위기 상황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사실이다.
넷플릭스 천하
유료 방송 0% 성장률 기록
1. ‘0%’ 역대 최소 수준
업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료방송 가입자수 성장률이 이전에는
전혀 보지 못했던 ‘0%’대로 떨어져 역대 최소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최근 통계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수는
3634만7495명에 불과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단 9만 9000명의 소폭 증가에 그친 수치이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Over The Top) 서비스의 급격한 성장이 지목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는 그 독보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료 방송 시장의 주도권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통신3사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IPTV(인터넷TV)는 여전히 일정한 가입자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는 IPTV와는 대조적으로,
케이블TV는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실질적인 고사 위기에 처해져 있다.
케이블TV 가입자의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2. 새로운 변화의 전조
위성방송인 KT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 수가 매년 20만명씩 줄어드는 등의
현상은 그야말로 방송산업에서 새로운 변화의 전조로 보일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LG헬로비전의 TV 부문 역시 전반적인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대의 TV 이용률이 넷플릭스, 티빙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률의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나, 이런 추세는 매우 충격적인 결과로 여겨지고 있다.
예를 들어, 주 5일 이상 TV를 이용하는 20대의 비율이 41.4%에서
지난해에는 29.8%로 줄어든 것이 그 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TT 이용률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특히 20대에서 97.8%, 10대에서는 97.6%로 나타나,
이들 세대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OTT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지난해 전체 OTT 이용률은 전년(72%)보다 5%포인트 증가하여 77%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의 성장으로 인해 방송사들의
콘텐츠에 대한 외면 현상이 점점 더 심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막대한 자본력을 가진 OTT 서비스들은 방송사들이 강점으로
삼던 드라마 제작 부문에서도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히트를 치고 있는 콘텐츠 대부분이 OTT 서비스에서
제작된 작품이라는 점을 볼 때, 이는 더욱더 명확해진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티빙에서, '소년시대'는 쿠팡플레이에서,
'경성크리처'는 넷플릭스에서 제작된 작품이며, 지난해에는 디즈니+의 '무빙'과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가 대표적으로 열풍을 몰고 왔다.
3. 방송사에 대한 비판
"방송사에서는 왜 신선한 소재의 드라마를 만들지 못하냐"
"방송사보다 OTT가 만들면 확실히 다르다"
등의 의견이 일부에서 나오면서 방송사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주된 문제점으로 제작비의 규모 차이를 들 수 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와 같은 대형 OTT 서비스들은 막대한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어,
작품 하나당 수백억원의 제작비를 투자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는 국내 드라마 제작비의 4~5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또한, 콘텐츠 소비 플랫폼에 대한 구별이 사라진 이 시대에도 불구하고,
방송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방송사의 발전을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부가통신사업자로 분류되는 OTT 서비스들은 규제를 받지 않는 반면,
방송사들은 여전히 강력한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문화오락 부문에서는 과감하게 규제를 철폐해야
방송사들이 OTT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
"방송사들도 지금까지 반복되던 막장 드라마 콘텐츠에서 벗어나,
OTT와 같은 신선한 소재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투자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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